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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투표율 42.5%…50%에 접근중


입력 2014.06.04 14:25 수정 2014.06.04 14:26        스팟뉴스팀

전남 53.5%로 가장 높아…수도권 여전히 평균 밑도는 수치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전국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 사당3동 제6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이 4일 오후 2시 현재 42.5%로 지난 지방선거 동시간 투표율(38.3%)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1753만4242명이 투표에 참여해 42.5%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50%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전남이 53.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강원(50.3%), 세종(49.8%), 제주(49.5%)가 50% 안팎의 수치를 보였다.

전북이 47.5%, 경북 46.7%, 충북 45.9%, 경남 44.6%, 충남 43.3%, 광주 42.7%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여전히 평균을 밑도는 수치를 보였다. 서울 42.1%, 경기 39.2%, 인천 39.8%로 나타났다.

대전, 부산, 울산, 대구는 각각 40.6%, 40.3%, 39.6% 38.3%를 기록해 투표율 하위권에 자리했으며 대구가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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