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투표율 42.5%…50%에 접근중
전남 53.5%로 가장 높아…수도권 여전히 평균 밑도는 수치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이 4일 오후 2시 현재 42.5%로 지난 지방선거 동시간 투표율(38.3%)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1753만4242명이 투표에 참여해 42.5%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50%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전남이 53.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강원(50.3%), 세종(49.8%), 제주(49.5%)가 50% 안팎의 수치를 보였다.
전북이 47.5%, 경북 46.7%, 충북 45.9%, 경남 44.6%, 충남 43.3%, 광주 42.7%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여전히 평균을 밑도는 수치를 보였다. 서울 42.1%, 경기 39.2%, 인천 39.8%로 나타났다.
대전, 부산, 울산, 대구는 각각 40.6%, 40.3%, 39.6% 38.3%를 기록해 투표율 하위권에 자리했으며 대구가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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