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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투표율 49.1%…2010년보다 3.1%p 높지만


입력 2014.06.04 16:32 수정 2014.06.04 16:35        스팟뉴스팀

2010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4.5% 넘어설 듯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전국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 사당3동 제6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이 4일 오후 4시 현재 49.1%를 기록한 가운데 50%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2028만1128명이 투표에 참여하면서 49.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46%)을 일찌감치 넘어서면서 그보다 3.1%p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2010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4.5%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49.8%로 평균 이상의 수치를 보였지만 인천, 경기는 각각 46.1%, 45.6%를 기록하면서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전남(59.7%) 강원(56.5%), 제주(56.4%)는 세종(56.35%)은 60%에 가까운 투표율을 보이며 투표율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대구(44.7%), 울산(46.7%), 대전(47.1%), 부산(47.4%), 광주(49.2%)는 충남(49.3%)은 50% 이하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밖에 충북 52.1%, 전북 53.6%, 경북 53.2%, 경남 51.2%로 나타나 중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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