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혼수상태 깬 슈마허, 평생 지체장애로 살 듯


입력 2014.06.22 22:09 수정 2014.06.22 22:11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정상 회복하는 경우 10명 중 1명 꼴

지난해 12월 스키 사고 혼수상태 빠져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미하엘 슈마허. ⓒ 연합뉴스

혼수상태에서 극적으로 깨어난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5)가 안타깝게도 평생 지체장애를 안고 살아야 할 전망이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해외 언론들은 22일(현지시간) "슈마허가 평생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로 살아야 할 것이며, 항상 누군가의 도움에 의존해야 할 것"이라고 일제히 전했다.

또한 슈마허의 재활 기간은 상당히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며 3개월 이내에 타인의 도움 없이 몸을 일으켜 앉을 수 있게 되고, 6개월 이내에 스스로 전기 휠체어를 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론 슈마허의 상태는 의학계에서도 기적 같은 확률로 보고 있다. 대게 의학계에서는 장기간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뒤 신체와 정신을 온전히 회복하는 경우는 10명 중 1명꼴에 불과하다고 분석한다.

한편,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스키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6개월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전태열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전태열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