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문어' 이영표, 한국-알제리전 예상 스코어는?
KBS 트위터 통해 "알제리 역습 역이용..2-1 한국승" 예측
놀라운 적중률로 시청률 판도까지 바꾼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한국-알제리전을 2-1 한국의 승리로 예상했다.
22일 KBS 스포츠 트위터에는 한국-알제리전을 앞두고 KBS 해설위원들의 예상 스코어가 게재됐다.
여기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한국-알제리전을 2-1로 예상했다. 이영표는 “상대의 장점 역습. 그 역습을 역이용 하라. 손흥민이 드디어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예언’을 통해 ‘문어 영표’ ‘초롱 도사’ 등으로 불리며 외신에도 소개될 정도로 화제다.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놀라운 예지력을 보인 문어 파울을 빗대 ‘점쟁이문어’로 불리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기본적으로 러시아가 공을 가지면서 경기를 지배하겠지만, 70분 이후에는 우리에게도 모험을 걸어 볼 만한 기회가 올 것”이라며 “촘촘한 러시아 수비벽을 깰 무기가 이근호”라고 예언한 바 있다.
또 이영표는 스페인의 몰락, 일본-코트디부아르전 스코어 등 월드컵 출전팀들의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힌 것은 물론 일본-그리스전 무승부를 예측하는 등 놀라운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알제리는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베이라 하우 경기장에서 H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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