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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2'로 돌아온 심형래 "횡령, 고소사건 내가 시킨 것"


입력 2014.06.27 20:22 수정 2014.06.28 02:51        김명신 기자
디워2 심형래 ⓒ JTBC

심형래가 영화 '디워'의 2편 제작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되는 JTBC '연예특종'에는 파산 등으로 고비를 겪는 심형래의 단독 인터뷰가 그려진다.

심형래는 인터뷰에서 "현재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아 '디워 2' 제작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워 2'에서는 CG감독으로 '스파이더 맨3'의 시각효과를 맡은 데이비드 에브너와 함께 작업하려고 한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또한 "염두해 둔 배우가 있다. A급이다"라며 "100억을 투자하지만 1000억이 돼서 돌아 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자신을 드러냈다.

그는 또 회사 돈을 횡령해 도박을 했다는 혐의와 총기개조 관련 사건에 대해서 “경찰청에서 압수수색을 했고 결국 무혐의가 나왔다”면서 ‘영구아트무비’ 임금체불과 관련해서는 “직원들한테 나를 고소하라고 내가 시킨 것이다. 회사가 경매로 넘어가 팔리면 직원들이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내막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디워2 심형래 기대", "디워2 심형래 꼭 대박 나길", "디워2 심형래 흥행해서 직원들 월급 밀리는 일 없도록"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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