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아세안 최대 미용 전시회서 다양한 제품 선보여

한국 27개사 참여해 미용-의료 보조기기로 눈길 끌어

한국무역협회는 14일부터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세계무역센터(PWTC)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아세아’에 한국관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코스모뷰티 아시아’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이·미용관련 전시회로 한국기업은 27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화장품, 마스크팩, 전동 클렌저, 네일아트 제품, 헤어팩 등 미용관련 제품 뿐 아니라 동남아 스파시장 공략을 위한 마사지 침대, 고주파 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 보조기기도 선보였다.

아울러 마그마 화장품 등 제주의 청정 자연과 지역적 특색을 담은 화장품 제조업체 6곳도 참여, 친환경 화장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이끌었다.

한편, 무협은 아세안 뷰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일환으로 11월 ‘동아시아 뷰티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