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엔자 스쿨러, 갤러리아에 신규 매장 오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어 지난달 28일 두 번째 매장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프로엔자 스쿨러(Proneza Schouler)'는 지난달 28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스트 3층에 신규 매장을 개점했다. ⓒ프로엔자 스쿨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프로엔자 스쿨러(Proneza Schouler)'는 지난달 28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스트 3층에 신규 매장을 개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매장이다.

프로엔자 스쿨러는 잭 매컬러와 라자로 헤르난데즈 듀오 디자이너가 이끌고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뉴욕 업타운의 모던하고 시크한 감성과 다운타운의 캐주얼한 감성을 조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들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패션 어워드인 CFDA(Council of Fashion Designers America,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에서 지난해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5번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매장은 프로엔자 스쿨러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브랜드 특유의 트라이앵글 패턴을 벽면에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고유의 느낌과 매장 간의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해 벌우드(burlwood), 지리코트(ziricote), 콘크리트 등의 자재를 사용했으며, 매장 구성은 쇼핑에 최적화된 동선을 고려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갤러리아 백화점 프로엔자 스쿨러 매장에서는 이번 F/W(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포함한 여성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신발 등의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며, 특히 매 시즌 완판되는 베스트셀러 백 PS1을 좀 더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