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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GiGA 캠퍼스 시대' 연다


입력 2014.09.04 14:53 수정 2014.09.04 15:04        장봄이 기자

차기교육전산망 사업자 선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

각 분야별 최고의 ICT기술 투입할 것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이 교내 캠퍼스에서 IoT 기반의 '스마트 숙명' 앱을 보여주고 있다. ⓒKT

KT는 한국 교육전산망운영본부가 주관하는 차기교육전산망(KREN) 인터넷 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GiGA 캠퍼스 시대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교육전산망 인터넷 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은 전국 402개 교육전산망 회원 기관에 교육, 학술, 연구진흥을 위한 전용 인터넷망을 3년간 공급, 운영하는 사업으로 최대 520억 규모의 매출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에는 3개사가 평가에 참여해 KT를 포함한 2개 사업자가 영업권을 부여 받았다. 수주에 성공하면 2017년까지 인터넷 사업자로서 권한을 가진다.

KT는 기가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등 기존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외에 태양광 그린에너지 발전사업, 모바일 연동 시스템 등 차별화된 제안을 했다. 동시에 최근 스마트 캠퍼스 구축 역량을 인정받아 기술, 가격 등 모든 면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종합 점수 1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국 각 대학교에 NFC, 화상강의, 도서관 책 대출 자동화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교육·편의 서비스를 구현해 더욱 혁신적인 GiGA 캠퍼스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임헌문 KT 커스터머 부문장 부사장은 “KT 전 부문이 Single KT로 힘을 합쳐 1등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전국 대학교에 전용 인터넷 서비스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ICT솔루션과 혁신적인 사물인터넷을 구축해 GiGA 캠퍼스 시대를 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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