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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2회 만에 월화극 1위…시청률 10% 눈앞


입력 2014.09.24 10:36 수정 2014.09.24 10:40        부수정 기자
'비밀의 문' 시청률 ⓒ SBS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이 2회 만에 월화극 1위로 우뚝 섰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비밀의 문' 2회는 시청률 9.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8.8%)보다 0.9%P 상승한 수치.

'비밀의 문'은 그간 1위 자리를 고수했던 MBC '야경꾼일지'(9.5%)를 제치고 단숨에 1위에 올라섰다. KBS2 '연애의 발견'은 7.6%를 기록했다.

'비밀의 문'은 조선 영조시대를 배경으로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 없이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 간의 갈등을 다루는 이야기. 500년 조선왕조 역사에서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와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 미스터리를 녹여내 새롭게 재해석했다.

한석규가 영조를, 이제훈이 사도세자가 '사도'라는 칭을 얻기 전 영조의 완벽한 아들 이선으로 분했다. 2회에서는 세자 이선(이제훈)의 벗 신흥복(서준영)이 노론 김택(김창완)에 의해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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