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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과속-운전미숙 인정…기소 의견 송치


입력 2014.10.07 16:32 수정 2014.10.07 16:36        이선영 넷포터
승리. ⓒ 데일리안 DB

빅뱅 승리의 교통사고 원인은 과속운전으로 드러났다.

승리는 지난달 12일 오전 3시 36분께 용산구 서빙고동 반포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포르셰 승용차를 몰고 가다 벤츠 승용차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리가 간 출혈로 2주간 입원치료를 받는 등 3명이 다쳤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공단에 과속 여부 감정을 의뢰한 결과 승리가 제한속도를 위반해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사고 당시 시속 100~110Km로 주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변북로 제한속도는 시속 80Km 미만이다.

경찰은 승리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였으며 조만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과속 사실을 인정하고 “운전이 미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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