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여배우, 정신분열 증세 충격…"어릴 적 아버지가 성폭행"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또 정신분열 증세를 보여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등 외신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아만다가 또 다시 정신분열 증세를 보여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면서 "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가 어린 시절 나를 정신적으로 성적으로 폭행했다'고 적었다가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바인즈의 어머니는 변호인을 통해 "바인즈의 아버지 릭은 최고의 아빠이자 남편이었다. 그는 아만다를 성폭행한 적이 없다. 아만다의 글은 그의 정신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만다는 아버지의 성폭행을 주장한 글을 삭제, "아버지는 그런 짓을 한 적이 없다. 내 머리 속에 있는 칩이 내가 그런 글을 쓰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내 머리에 칩을 넣게 만든 장본인 중 하나다"라고 의미심장 글을 남겨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아만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즉시 외곽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