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호점 오픈 시작으로 주요 상권 10개점 시범운영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하 크리스피 도넛)이 한국 진출 10년 만에 해외 최초로 가맹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15일 크리스피 도넛은 현재 운영 중인 주요 상권 내 시범적으로 10개 가맹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37년 설립된 크리스피 도넛은 매년 전 세계에서 27억개 이상 도넛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당일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대표 상품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하루에 10만개 이상 판매된다.
크리스피 도넛은 2004년 12월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최초 매장인 신촌 1호점을 냈으며 현재 한국에 전국 91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피 도넛 인터내셔널 대표 댄 빔은 "롯데그룹은 한국 내 크리스피 도넛 브랜드를 소개하고 성장시키는 데 큰 성공을 거두어왔다"며 "한국시장 내 시범적으로 10개의 크리스피 도넛 가맹점을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 결과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