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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vs 루한, 전속계약 소송 본격화…中드라마 출연?


입력 2014.10.15 12:54 수정 2014.10.15 12:58        김명신 기자
ⓒ SM

그룹 엑소의 멤버로 활동했던 중국인 루한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낸 가운데 본격적으로 법정 공방이 시작될 전망이다.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0일 루한이 S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민사46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첫 변론기일이 정해질 예정으로 본격적인 소송이 진행된다.

물론 루한과 사건으로 제소했던 크리스(우이판)처럼 변론기일에 앞서 재판부가 양측 간의 합의를 권고하기 위해 조정기일이 잡힐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

하지만 SM 측은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이라며 배후세력까지 언급, 강경한 입장을 전하고 있는 만큼 과연 이들이 합의를 노출해 낼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와 마찬가지로 루한이 중국의 한 드라마 출연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져 그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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