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진화포럼 17일 '대한민국을 향한 청년들의 제언' 토론회 예정
대한민국을 향한 청년들의 냉철한 비판이 시작된다.
한국선진화포럼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홍대 영삼성 카페 2층(지암선진화 북카페)에서 ‘벼랑 끝 대한민국을 향한 청년들의 제언’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진단하는 대한민국’ 제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각 분야의 청년들은 한국사 교과서 논란을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이 어려운 현실, 언론의 경쟁보도에 따른 위험성, ‘오유’, ‘일베’와 같이 극단적 여론으로 치닫는 갈등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비판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신보라 미래를여는청년포럼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원우 미래한국기자, 여명 한국대학생포럼 부회장, 장지호 전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 2기 대표, 이건희 자유경제원 인턴 등이 발제와 토론을 이어간다.
발제자들은 각각 △언론의 과다 경쟁 보도와 언론의 진정성 있는 역할 △한국사 교과서 논란에 대한 역사·교육 논쟁 △민생을 외면하는 정치권과 정치참여의 중요성 △오유와 일베를 통해 바라본 대한민국의 갈등과 분열 등 4개(언론·역사·정치·청년) 분야의 주제를 다룬다.
한국선진화포럼 측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향한 청년들의 냉철한 비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적극적 대안까지 모색하기 위해 대학생과 청년들이 직접 제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선진화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대표 및 전문가 그룹과 함께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