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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2롯데월드 부근에 37층 호텔 건립 추진


입력 2014.10.17 09:05 수정 2014.10.17 09:23        김영민 기자

송파지사 부지에 레지던스 건립 위해 지구단위변경계획서 제출

KT가 서울 제2롯데월드 부근 송파지사 부지에 37층짜리 호텔 건립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KT에스테이트는 최근 송파지사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변경계획서를 송파구청에 제출했다.

KT에스테이트는 해당 부지가 일반상업지구여서 방 안에 조리시설이 있는 레지던스(가족호텔)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텔은 총 37개층 1100실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호텔 운영은 KT가 직접 참여하지 않고 외부 전문업체에 맡길 예정이다.

KT가 송파지사 부지에 호텔 건립에 나선 것은 제2롯데월드 효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KT 관계자는 "지구단위변경 신청을 한 것이어서 아직 아무것도 결정난 것이 없다"며 "내년 4월경에는 호텔 건립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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