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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봉진 "스펙 뛰어넘으려면 몇배의 노력 필요"


입력 2014.12.09 00:12 수정 2014.12.09 00:17        부수정 기자
스마트폰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의 김봉진 대표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부족한 스펙 때문에 좌절하는 청춘들에게 조언했다._'힐링캠프' 김봉진 편 방송 캡처

"몇 배의 노력을 해라."

스마트폰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의 김봉진 대표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부족한 스펙 때문에 좌절하는 청춘들에게 조언했다.

이날 김봉진 대표는 "고졸 지방대 출신에게는 성공의 기회가 더 적다고 하는데 조언을 해달라"는 한 청년의 요청에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봉진 대표는 이어 "저는 서울예전을 나왔다. 사회생활을 하기에 좋은 대학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명문대를 다닌 사람들은 고등학교 때 노력을 많이 했다. 개인의 노력을 무시할 순 없다. 사회에 나와서 그들과 동일한 출발점에서 시작한다는 건 역차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회를 얻는 방법은 그들이 노력했던 시간보다 두 배로 많이 노력하는 것이다. 현실에 대한 불만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다. 현실을 인정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봉진 대표는 이어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남을 의식하고 뭔가를 만들게 되면 실수를 범한다. 하지만 자기다움을 찾으면 온전히 나의 경쟁력에 집중하게 되고, 그 순간부터 경쟁자보다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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