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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스리랑카서 스마트 공간정보 로드쇼 개최


입력 2014.12.12 06:00 수정 2014.12.11 19:25        박민 기자

LX대한지적공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공간정보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트남 공간정보 로드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로드쇼에는 최창학 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원장을 단장으로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공간정보 분야 민간기업인 ㈜공간정보, ㈜신한항업, ㈜SIIS, ㈜지오멕스소프트, ㈜지오시스템, ㈜지오씨앤아이, ㈜지오투정보기술 등이 참가했다.

LX공사는 공간정보 로드쇼에서 양국 간 공간정보산업 교류 활성화 및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정책 간담회, 기술세미나를 필두로 우리 측 국토교통부와 스리랑카 토지개발부 간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창학 단장은 “공간정보 로드쇼는 LX공사 공간정보 해외진출지원센터의 원스톱 마케팅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계획됐으며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판로개척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LX공사의 공간정보기술력을 전수하여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기업의 해외사업수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LX공사는 2012년 9월 현지답사 및 스리랑카 토지개발부와의 사업논의를 시작으로 스리랑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수립했으며, 2013년 GIS전문가 파견 및 2014년 도시계획전문가 파견을 통해 스리랑카에 공간정보 관련 ODA사업 추진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지적제도와 GIS 기술을 전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스리랑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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