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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박 업체, 아시안컵 우승후보 1순위 일본 ‘한국은?’


입력 2015.01.22 12:19 수정 2015.01.22 12:24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기자

일본·호주·한국·이란 등 우승후보 4개국 모두 8강

4강서 맞붙을 확률도 높아..일본 전력 가장 안정적

해외 도박 업체가 꼽은 우승후보 1순위는 일본이었다. ⓒ 연합뉴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이 이제 토너먼트를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개최국 호주를 비롯해 한국, 일본, 이란 등 우승후보들이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한 가운데 우승팀은 이들 4개국 가운데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세계적인 베팅 업체들도 토너먼트를 앞두고 본격적인 우승후보 점찍기에 나섰다. 이들은 과학적인 데이터와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결과를 전망하는 만큼, 결코 무시할 만한 예측 결과가 아니다.

유럽의 축구 베팅 업체 ‘bet365’는 이번 대회 우승후보 1순위로 일본을 꼽았다. 일본의 배당률은 2대 1로 참가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2대 1의 배당률은 1달러를 걸면 2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일본에 이어 개최국 호주는 한국전에 패했음에도 2.75대 1로 2위를 차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한국은 4대 1로 일본과 호주에 크게 뒤진 배당률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이란은 4.5대 1로 한국보다 약간 높았다.

또 다른 베팅 업체 ‘윌리엄힐’도 비슷한 결과를 내놨다. 일본을 배당률 1.625대 1로 1위로 올려놨고 호주(2.75대 1), 한국(4.5대 1), 이란(6대 1)의 순으로 우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한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우즈벡)의아시안컵 8강전이 22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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