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패러디…아찔+야릇
tvN 'SNL 코리아'가 최근 개봉한 19금 외화 '그림자의 50가지 그림자'를 패러디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는 '그림자의 50가지 그림자'를 패러디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놀이'가 그려졌다.
영화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억만장자이자 거부할 수 없는 섹시남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파격 로맨스를 그린다.
'SNL 코리아'에서 고원희와 정상훈은 남녀 주인공으로 분했다. 정상훈을 인터뷰하기 위해 회사를 찾은 고원희는 정상훈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비밀의 방에 들어가게 됐다.
고원희를 야릇한 눈빛으로 보던 정상훈은 갑자기 그림자놀이를 했다. 그는 개, 악어, 힙합 가수, 사슴, 낙타, 토끼 등을 그림자로 만들었 이에 고원희는 욕설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