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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김자인처럼? 아웃도어 입문기 ‘왕초보 레포츠 과외’


입력 2015.03.19 15:53 수정 2015.03.19 15:59        김형섭 객원기자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이재용 감독와 클라이밍을 배우는 김정은 씨. ⓒ 마운틴TV

아시아 스포츠 클라이밍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고, 아시아 최초 IFSC 선수위원으로 선출되기도 한 김자인은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알 정도인 세계적인 선수다.

이런 김자인의 국제대회 활약상이 전해지고, 재미와 운동효과까지 알려지며 전국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열풍이 불고 있다. 김자인의 실력까지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나도 한 번 즐기고 싶다’라는 마음은 누구나 한 번 씩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해보고자 하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며 고민만 하는 사람도 꽤 많다고 하는데, 김자인도 하나하나 클라이밍을 배워나가던 시절이 있었을 터. 입문이란 과정은 빼 놓을 수가 없다.

이런 가운데 스포츠 클라이밍 입문에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입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바로 ‘왕초보 레포츠 과외’

마운틴TV의 ‘왕초보 레포츠 과외’에서는 아웃도어 각 종목별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시청자들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에게 배워보는 입문기를 그린다. 그 첫 아이템은 ‘스포츠 클라이밍’이다.

‘스포츠 클라이밍’편 전문가는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의 이재용 감독이 함께한다.

서울특별시산악연맹 스포츠 클라이밍위원장으로, 마운틴TV 산악 스포츠 전문 프로그램 ‘마운틴 중계석’에서 각종 클라이밍 대회를 해설하기도 했다.

21일 파일럿 첫 방송에서는 스포츠 클라이밍은 어떤 종목인지를 알아보고, 장비, 준비운동, 홀드 잡는 법, 딛는 법 등 입문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배우게 된다.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입문자들이 알면 좋은 팁까지 알려준다고 하니, 스포츠클라이밍 초보자들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다.

마운틴TV에서는 아웃도어 종합정보 프로그램 ‘뉴스M’을 통해 ‘왕초보 레포츠 과외’를 파일럿으로 방송하며 오는 21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SK Btv(ch 261), LG U+ tv(ch 69), olleh KT(ch 117) 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지역케이블 채널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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