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네팔 대지진 피해자 위해 5000만원 기부
배우 정우성이 네팔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선뜻 내놨다.
8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이 기구의 명예사절로 활동 중인 정우성은 이번 대지진으로 집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5월 명예사절로 임명된 정우성은 같은 해 11월 네팔 동부 다막(Damak) 지역과 수도 카트만두(Kathmandu)에 거주 중인 부탄, 소말리아, 파키스탄, 티베트 출신 난민들을 만난 바 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주택 20만채가 완전히 무너졌으며 19만채가 부분적으로 훼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네팔 주민 280만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유엔난민기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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