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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말야...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아니라면..."


입력 2015.05.24 21:18 수정 2015.05.24 21:27        김명신 기자
4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복면가왕' 4대 복면가왕으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일밤-복면 가왕'에서는 4대 복면가왕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2라운드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누구보다 주목을 받았던 주인공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였다. 고주파 쌍더듬이와 최종 대결을 벌인 가운데 51대 48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배다해와 뮤지컬가수 이건명을 차례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한 인물로, 3라운드 무대에서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르며 산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3대 가왕 딸랑딸랑 종달새와 가왕전을 치른 가운데 클레오파트라가 81대 19로 승리, 4대 가왕에 올랐다. 종달새는 진주였다.

이날 종달새는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을 불러 특유의 고음 애드리브를 선보였지만 '가질수 없는 너'를 부른 클레오파트라에게는 역부족이었다.

진주는 "MBC에 정말 오랜만에 노래하러 왔다. 추억의 가수다라는 말도 듣고 했는데, 내 음악에도 정체기도 있더라. 무대 서는 게 힘들어졌는데 고등학교2학년때 처음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던 때가 생각났다"며 눈물을 쏟았다.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아니라면 더 대박", "복면가왕 종달새 진주",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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