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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안재욱 "최현주 입덧 심해 날 챙길 입장 아냐"


입력 2015.07.16 18:24 수정 2015.07.16 18:26        이한철 기자
안재욱이 뮤지컬 '아리랑' 프레스콜에서 아내 최현주 근황을 전했다. ⓒ 데일리안

배우 안재욱이 아내 최현주의 근황을 전했다.

안재욱은 16일 서울 역삼동 LG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아리랑' 프레스콜에서 아내인 최현주가 동료 뮤지컬 배우로서 건넨 조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안재욱은 "신혼 초인데도 아내가 입덧이 심해 날 챙길 입장이 아니다"며 "무대 위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오빠의 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프리뷰 공연을 통해 자랑스럽다고 느꼈고 끝까지 응원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로 인연을 맺은 뒤 약 7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1일 서울 반얀트리클럽앤스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조정래 작가의 소설 '아리랑'은 연극 '푸르른 날에' '변강쇠 점찍고 옹녀' 등으로 유명한 연출가 고선웅에 의해 뮤지컬로 재탄생됐다. 안재욱은 이 작품에서 대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남자 송수익 역을 연기한다.

안재욱 외에도 서범석, 김성녀, 김우형, 카이, 윤공주, 임혜영, 이소연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아리랑'은 9월 5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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