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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사임당' 대본 리딩…물오른 여신 미모


입력 2015.09.02 10:32 수정 2015.09.02 10:33        부수정 기자
SBS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로 복귀하는 이영애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그룹에이트

SBS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로 복귀하는 이영애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일 제작사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4일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윤상호 PD, 박은령 작가를 비롯해 이영애, 김해숙, 오윤아, 최종환, 윤다훈, 최철호 박혜수 등 30여 명의 배우가 참석했다.

11년 만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진지하고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대본을 읽었다. 이영애는 미술 강사 서지윤 역의 대사를 억척스럽고 능청스럽게 표현,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한 연기로 좌중을 압도했다고 홍보사는 전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극 중 이영애와 고부 관계인 김해숙은 "연기를 쉰 사람 같지 않다. 연기 안 하고 어찌 살았느냐"며 애정 섞인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사임당'은 2000년 '불꽃' 이후 SBS에서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더 감개무량하고 뜻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즐겁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사임당의 삶을 다룰 '사임당'은 이영애가 11년 만에 선택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왕사신기' '탐나는 도다' 등의 윤상호 PD가 연출하고 '앞집여자' '두 번째 프로포즈' 등을 집필한 박은령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사임당'은 촬영 전부터 중국 일본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 역대 최고가 선판매를 확정지었다. 100%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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