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오정연 악성루머 직접 해명 "그런 여자 아냐"
라디오스타 오정연이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서장훈이 전 부인 오정연과의 이혼 루머에 대해 해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서장훈은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은 밝혀야 할 거 같아 출연하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결혼 초기부터 불거진 불화설과 이혼 관련 오정연 루머에 대해 서장훈은 "처음 이야기가 나돌 때 금방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소문이 커졌다. 그 친구가 많은 상처를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떠도는 이혼 관련 루머를 보면 그 친구가 나쁜 사람처럼 몰아가는 내용이 많은데 그 내용을 바로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이 아니다. 부부 사이는 당사자만 안다고 생각해 해명하지 않았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을 만큼의 사람이 아니다.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오정연-스테파니-고우리(레인보우)-오나미가 출연했다.
오정연은 "독한 질문을 받을수록 희열을 느낀다"고 말하며 "막 하면 좋더라. 뭐 얼마든지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제가 지난 주 일요일에 '암살'이라는 영화를 서장훈과 둘이 봤다. 팝콘 엄청 큰 걸 다 먹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해 오정연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오정연은 "엄청 먹는다. 달달한 팝콘을 그렇게 좋아했다. 제가 좋아해서 좋아하는 것처럼 했던 모양이다"라며 쿨 하게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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