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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왕 뜬다" 조용필, 2년 만에 전국투어 확정


입력 2015.09.11 17:11 수정 2015.09.11 17:12        이한철 기자
조용필이 오는 11월 14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가왕' 조용필(65)이 긴 침묵을 깨고 올 연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조용필은 오는 11월 14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21일 일산 킨텍스, 28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2월 5일 부산 벡스코, 1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2013년 19집 앨범 'Hello' 발매 기념 전국투어 이후 휴식기를 가진 이후 2년 만에 갖는 공연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높다.

조용필은 일찌감치 연말 공연을 준비 중이었지만, 지난 7월 14일 허리디스크 수술로 인해 공연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하지만 팬들의 우려 속에 빠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차질 없이 공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조용필은 지난 2013년 투어에서 무빙 스테이지와 LED 영상, 빔 스티어링 기술을 발전시킨 'EAW Adaptive Performance 기술' 등을 도입해 팬들을 매료시켰다.

투어를 거듭할수록 진일보된 시스템으로 공연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조용필인 만큼, 이번 공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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