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예측 "론다 로우지 암바로 홀리 홈에 승리"

론다 로우지 홀리 홈. ⓒ 맥심

[UFC 193] ESPN 예측 "론다 로우지 암바로 홀리 홈에 승리"

‘UFC 여성 최강 파이터’ 론다 로우지(28·미국)가 프로복서 출신 홀리 홈(34·미국)을 상대로 7차 방어에 나선다.

론다 로우지는 15일(한국 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UFC 193' 여자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홀리 홈과 대결을 펼친다.

론다 로우지는 12전 전승을 기록 중이며 홀리 홈 역시 9승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다.

경기 하루 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조심스럽게 론다 로우지의 승리를 점쳤다. ESPN은 "론다 로우지가 1라운드 1분 17초를 남겨놓고 장기인 암바로 승리할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단, 론다 로우지가 이제껏 상대한 선수 중 가장 까다로운 파이터라고 덧붙였다.

ESPN은 “론다 로우지가 홀리 홈의 발차기 공격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홀리 홈이 론다에 승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홈은 론다를 제압할 파워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