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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역대급 전투신 '성니메~ 살았음메'


입력 2015.12.29 10:50 수정 2015.12.29 11:01        김명신 기자
'육룡이 나르샤'가 역대급 전투신을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육룡이 나르샤'가 역대급 전투신을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25회에서는 조민수(최종환)의 음모로 피로 물든 도화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천호진) 일행은 조민수의 연회에 초대 받아 도화전으로 향하고 그의 음모를 알아채지 못한 이들은 모두 무기를 맡기고 술자리를 즐겼다.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이방지(변요한)는 과거 연희(정유미)와의 악연 상대인 대근(허준석)과 마주하게 되고 이를 눈치챈 무휼(윤균상)이 이방지를 빼내려는 과정에서 대근이 과거 연희 사건을 언급하자, 무휼이 오히려 발끈하며 술상을 뒤엎었다.

술상 안쪽에서 무기들이 숨겨져 있었고 이내 모든 것이 음모인 것임을 눈치챈 이방지 무휼 조영규(민성욱)는 대근 일당들과 혈전을 시작했다. 이를 알 길 없는 이성계, 이지란(박해수), 이방우(이승효) 등은 술자리를 즐기다 밖에서의 소란을 듣고 의심을 하게 되고 결국 숨어있던 자객들이 등장하면서 함정에 빠졌음을 직감한 이성계 일행들과의 피의 도화전 전투가 시작됐다.

정도전(김명민)은 조민수의 음모를 눈치 채고 이방원(유아인), 이방과(서동원)를 도화전으로 보내고 결국 가별초는 조민수 일당을 제압했다.

이후 이방지는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희의 원수 대근을 찾아 뒤쫓고 도망치던 대근은 연희와 마주하게 됐다. 연희는 대근에게 비녀칼을 꽂았고 이방지의 칼로 그 기다긴 악연을 끊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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