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지단 ‘시작이 좋아’…첫 훈련에 팬 6000명 운집
지단 감독, 호날두 등 팀의 주축 선수들과 함께 공개 훈련
호날두-지단 ‘시작이 좋아’…첫 훈련에 팬 6000명 운집
시작이 좋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 사령탑에 오른 지네딘 지단(44)이 폭발적인 관심 속에 첫 훈련을 가졌다.
6일(이하 한국시각) 외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 감독의 지휘하에 스페인 외곽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호날두, 베일 등 팀의 주축 선수들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5~6000명의 팬들이 훈련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져 신임 감독 지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치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또한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커를 찾아 선수단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지단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단과 호날두가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5일 베니테스 감독을 경질하는 대신 2군 감독을 맡고 있는 지단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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