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신규 광고 관리 플랫폼 오픈
광고 전략 설정·광고 성과 분석 고도화·다중 광고 관리(로그인) 기능 제공
네이버는 새로운 광고 관리 플랫폼을 정식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는 광고주들이 광고 목적에 따라 예산이나 집행 기간 등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원피스’를 판매하는 광고주라면 휴가 시즌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 광고 캠페인과 시원한 일상복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각각 수립하고 캠페인 별로 광고 예산이나 집행 기간, 검색어, 광고 문구 등을 쉽게 구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PC와 모바일 광고를 분리하여 광고 성과나 광고 문구 등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
또 같은 광고 그룹 내 복수의 검색어와 광고 문구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매칭해 노출시킨 뒤 그 성과를 광고주에게 제공한다. 광고주는 광고 문구를 여러 개 입력하고 광고 결과에 따라 이를 수정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매칭된 광고 성과를 보고 가장 효과가 높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광고를 관리하는 담당자가 여러 명일 경우, 광고주가 담당자에게 관리 권한을 부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다중 광고 관리도 가능해졌다.
최익현 네이버 비즈니스 총괄 이사는 “빠르게 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광고주들이 다양한 광고 전략을 쉽게 수립하고 시도해볼 수 있도록 광고 관리 플랫폼을 근본부터 새로 개발했다”면서 “새로운 플랫폼은 네이버 광고 변화의 초석이며, 네이버는 앞으로 계속해서 광고주의 사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강화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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