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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루이' vs '공항가는길' 2위 싸움 치열


입력 2016.09.23 09:55 수정 2016.09.23 09:56        김명신 기자
'질투의 화신'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MBC '쇼핑왕 루이'와 KBS2 '공항가는길'의 치열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 KBS MBC

'질투의 화신' 독주가 시작됐다.

MBC 'W' 종영 후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올라선 가운데 또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왕좌를 굳히는 모양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13.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앞선 방송분 12.3% 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특히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질투의 화신'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MBC '쇼핑왕 루이'와 KBS2 '공항가는길'의 치열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쇼핑왕 루이'는 0.6% 포인트 오른 6.2%, '공항가는 길'은 7.5%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들 간의 격차는 1.3% 포인트차로, 본격적인 극 전개가 시작되는 3~4부를 통해 반전이 이뤄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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