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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빛나는 외모


입력 2016.10.17 09:43 수정 2016.10.17 09:44        부수정 기자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이번 대본리딩에는 주연 배우 전지현-이민호-이희준을 비롯해 성동일, 문소리, 황신혜, 나영희, 최정우, 신혜선, 신원호, 이지훈, 박해수, 이재원 등 주요 배역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진혁 PD, 극본을 맡은 박지은 작가를 비롯한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박지은 작가는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다. 모두에게 최고의 기억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로 변신하는 전지현은 대본리딩이 진행되자 허를 찌르는 대사처리로 곳곳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웃음 유발자'로 큰 활약을 펼쳤다. 인어가 도시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으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지현 특유의 연기로 승화돼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천재 사기꾼으로 변신할 이민호는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갑, 을 역전 에피소드를 비롯해 곳곳에서 엮이게 되는 문소리-나영희의 찰진 연기가 웃음을 더하는 한편, 성동일-황신혜-최정우 등과 신혜선-이지훈-박해수-이재원 등 신구 배우들의 연기와 열정이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전지현이 맡은 인어의 어린 시절과 소녀 시절을 각각 연기할 갈소원 양과 신은수 양은 외모뿐 아니라 신비로운 매력에 연기력까지 갖춰 기대를 모았다.

이민호의 어린 시절과 소년 시절을 연기할 전진서 군과 박진영(GOT7) 역시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인어 전지현과 연기를 펼칠 아역 신린아 양의 당차고 귀여운 연기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두 달여의 촬영이 진행된 상황에서 전지현-이민호-이희준을 포함한 모든 배우다 다 함께 모인 만큼 더욱 화기애애한 대본리딩이 된 것 같다.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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