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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불후의 명곡' 첫 출연…전설 김현식 헌정 무대


입력 2016.11.01 16:17 수정 2016.11.01 16:17        스팟뉴스팀
뮤지컬배우 리사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알앤디웍스

가수 리사가 지난달 31일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녹화를 마쳤다.

대한민국 대중 음악 역사 속 사랑 받았던 작곡가, 가수 등의 명곡을 세대를 넘나드는 가수들이 새롭게 해석,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사랑 받고 있는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이하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리사는 오랜만의 브라운관 무대에 긴장하기도 했지만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지금은 세상을 떠난 천재가수 고(故) 김현식 편으로 꾸며졌다.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골목길', '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남기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곡 중 '사랑했어요'를 선보였다.

감미로운 보이스, 애절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채운 리사의 무대는 오는 12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리사는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해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투나잇' 등의 히트곡을 냈고, 2008년엔 '밴디트' 출연을 시작으로 뮤지컬계로 진출했다.

이후 리사는 '헤드윅', '지킬앤하이드', '레베카', '투란도트' 등 수많은 대작에 출연하며 경계 없는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또 리사는 지난달 28일 아이튠즈를 통해 영국의 락밴드 'The Scheme'(더스킴스)와의 콜라보 음원 'Somebody else's perfect' 을 발매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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