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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BM활성수 친환경농업에 탁월한 효과


입력 2007.03.16 18:31 수정        
경기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자재인 BMW(생물활성수)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농업인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전년대비 250%가 증가한 560톤을 생산 공급했다고 16일 전했다.

BMW(생물활성수)는 발효숙성퇴비를 미생물의 먹이로 제공해 많은 미생물을 생산하고 이러한 미생물이 배출한 유기산을 이용해 화강암속의 미네날 등 각종 생리활성물질을 추출하고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생산된다.

BMW를 농작물의 파종 및 정식 전이나 생육기에 살포하면 농작물의 생장을 건강하게 하며,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주는 등 농작물의 친환경재배에 크게 도움이 된다.

또 축산 농가에서는 250배로 희석, 가축음용수로 이용시 가축의 장내 미생물에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사료효율의 개선에도 사용 된다.

축사내 소독용으로 뿌려주면 악취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파리.모기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해충발생을 막아주는 효과가 뛰어나 소, 돼지, 닭, 개 등의 모든 축사에서 사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연구개발담당은 “농업인들의 이용편의와 원활한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해 보다 우수한 BMW를 생산해 공급함으로써 고품질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대량 이용 농업단지에는 대용량 탱크를 설치, 주문량을 배달 공급, 올해에는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MW(생물활성수)는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용기를 준비해 옥천면 옥천4리(우시장 뒤편), 양동면 계정1리(양동가축분뇨퇴비장 내)에 방문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2000년부터 옥천면 옥천4리와 양동면 계정1리에 1일 2톤을 생산할 수 있는 BMW생산시설을 설치운영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연구개발담당(031-770-364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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