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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강지영 친언니와 16일 결혼


입력 2017.06.02 10:48 수정 2017.06.02 10:49        스팟뉴스팀
지동원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 아이패밀리sc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26·아우크스부르크)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지동원의 결혼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측은 2일 “지동원이 이달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강지은 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강지은 씨는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첫째 언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동원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며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진 강지은 씨는 종종 강지영과 함께 예능프로에 출연하기도 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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