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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마약 판매·투약한 30명 검거


입력 2017.06.04 16:43 수정 2017.06.04 16:54        스팟뉴스팀

클럽 프리랜서 DJ 등 15명 구속…15명은 불구속 입건

마약류로 분류되는 환각제 ‘LSD’와 엑스터시, 필로폰을 판매·투약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마약류로 분류되는 환각제 ‘LSD’와 엑스터시, 필로폰을 판매·투약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4일 마약류를 판매·투약한 마약사범 30명을 붙잡아 1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DJ인 A(35·여)씨는 지난해 8월 초 부산 서면의 한 클럽에서 알게 된 외국인 여성이 준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올해 1월 7일 태국의 한 댄스 페스티벌에서 외국인으로부터 LSD를 받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B(29)씨 등 2명은 지난해 12월께 인터넷에서 구매한 엑스터시를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내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를 투약하는 사람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와 함께 택시기사 C(52)씨 등 27명을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팔거나 투약한 혐의로 입건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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