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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문화지원활동 공로로 문체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7.06.14 16:52 수정 2017.06.14 16:53        손현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 6년째 단독후원 및 인디뮤지션 지원 등 인정받아

최규환 일동홀딩스 상무(맨 왼쪽)가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일동제약

일동제약이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일동제약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주최한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의 문화예술계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 훈격의 문예회관지원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용인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를 2012년부터 6년째 단독 후원하고 있으며 인디뮤지션들의 음악활동 지원, 자폐인 디자이너와의 협업 등 다양한 문화후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수준급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상세한 해설이 곁들여진 클래식콘서트로, 매달 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마티네콘서트는 일동제약의 후원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문화활동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하는 메세나(mecenat) 활동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문화예술계 시상식은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문예회관장, 문예회관인, 문화예술인,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부분별로 나눠 시상을 진행하며 그 공적을 기리고 지역 예술발전에 귀감이 되도록 격려하는 시상식이다.

최규환 일동홀딩스 경영지원본부장은 “일동제약그룹은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을 위해 다양한 CSR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문화와 예술을 통해 보다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메세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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