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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장터 리뉴얼 오픈


입력 2017.08.04 09:32 수정 2017.08.04 09:32        최승근 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에 위치한 디자인장터가 4일 트렌디한 식음료 매장을 대폭 늘린 복합 먹거리·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다.ⓒGS리테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내에 위치한 디자인장터가 4일 트렌디한 식음료 매장을 대폭 늘린 복합 먹거리‧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서울디자인재단으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은 GS리테일은 DDP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장터를 전면 리뉴얼 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디자인장터의 가장 큰 특징은 트렌디한 먹거리로 구성된 식음료매장의 확대다.

고객들은 마스터 다이닝, 카페스퀘어, 헤븐온탑 등 대한민국의 핫한 맛집을 모은 식음료 편집매장에서 자신의 취향대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마스터 다이닝에는 불고기(88서울불고기), 커리(압구정 델리), 미국 남부가정식(샤이바나), 돈까스(모모야), 일본라멘(아오리라멘), 디저트(소복)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먹거리가 들어섰다.

카페 스퀘어는 식사와 디저트, 쇼핑까지 결합된 원스톱 복합 공간이다.

고객들은 카페 스퀘어의 라스베이글에서 커피와 베이글로 브런치를 즐기고, 크레몽드에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으며, 쇼핑으로 지친 몸을 달콤한 티라미수(티라레미수)와 향긋한 밀크티(공차), 달콤하고 시원한 쉐이크(원스어폰어밀크쉐이크)로 달랠 수 있다.

이달 22일 추가로 오픈 예정인 헤븐온탑은 대한민국 디저트 맛집이 가득한 달콤한 디저트 편집매장으로 꾸며진다.

고객들은 헤븐온탑에서 옹느세자매, 펠 앤 콜, 애딸프 등 대표적인 청년 창업 디저트 숍을 만나볼 수 있으며 플린트베이커리, 베로크, 바켄, 소년 티라미수 등 10~30대 고객에게 인기 있는 디저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과 GS리테일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 인테리어와 핫한 식음료 매장구성을 통해 DDP의 디자인장터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에 리뉴얼 오픈하는 디자인장터는 새로움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과 즐거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스트리트 형태의 식음료 매장의 먹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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