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어머니 "아들, 미나와 왜 사귀었을까?"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 류필립 커플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류필립의 어머니가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는 '솔로오열' 특집으로 꾸며져 미나 류필립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이날 방송의 또다른 하이라이트는 류필립 어머니의 특별 출연. 류필립의 어머니는 "필립이가 성공하면 방송 출연시켜준다고 했는데 오늘 그 꿈이 이뤄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KBS 탤런트 출신으로 탤런트 박정철, 고세원과 동기라고 말했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미나와의 열애를 알고 있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기사를 보고 접했다. 군대 가기 전날 밤새 통화를 하더라. 상대가 누군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왜 얘가 이런 일을 했지?"라는 류필립 어머니의 솔직한 발언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들었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미나를 보니까 아들이 왜 반했는지 이해가 되더라. 필립이는 자기 인생을 행복하게 살 거라는 믿음이 있다. 진짜 서로 행복하고 사랑하면 저는 이들의 결혼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공개 연애 중인 두 사람이) 상처받지 않게 잘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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