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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16세 연하 김민채와 결혼…오작교는 뮤지컬 '베드로'


입력 2017.08.19 18:24 수정 2017.08.19 21:42        이한철 기자

19일 서울 모처서 비공개 결혼식

정운택과 김민채가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 김민채 SNS

배우 정운택이 16세 연하인 배우 김민채와 결혼한다.

19일 관계자에 따르면, 정운택과 김민채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연된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첫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제를 시작해 결혼까지 불과 3개월여 밖에 걸리지 않은 셈이다.

'베드로'는 극단 예배자가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정운택은 주인공 베드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민채 또한 이 작품에 출연하며 공연 기간 사랑을 나눴다.

한편,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얼굴을 알렸다. 2015년 대리운전 기사 폭행 사건에 휘말리면서 자숙 기간을 가졌으며, 최근에는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김민채는 현대자동차 사내 방송 리포터 출신으로 해운대 구립예술단 등에서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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