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작년까지 매년 10월에 가을 골프대전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황금연휴에 라운딩을 펼칠 고객들을 위해 예년보다 2주 정도 행사를 앞당겼다.
이달 15일부터 3일간 본점을 비롯해 강남점, 영등포점(15일~21일) 등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골프웨어는 최대 60%, 프리미엄 클럽 제품은 35%까지 할인되며, 100억원 규모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배재석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유통업계 대목 중 하나인 추석이 올해 시기적으로 늦어 9월 한 달 동안 고객 모시기에 매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에 역대급 황금연휴까지 겹쳐, 이번 골프대전을 통해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전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이와, 테일러메이드, 혼마, 젝시오 등 프리미엄 클럽 브랜드를 비롯해 빈폴골프, 울시, 쉐르보, 던롭, 닥스골프, 제이린드버그, 헤지스골프 등 유명 골프 브랜드들이 대거 출동한다.
라운딩 필수용품도 다양하다. 젝시오 캐디백 220만원, 헬베스코 스파이크 골프화 24만3000원, 보이스캐디 T4 거리측정기 29만원 등 올가을 라운딩을 앞두고 필드 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골프대전을 찾는 VIP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강남, 센텀, 대구점에선 전문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유응열 프로에게 기본 스윙 이론, 장타 기술 등을 1:1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올 추석 연휴에 캠핑, 등산, 낚시 등 레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세계 본점에서 열리는 아웃도어 대전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오는 15일부터 3일간 신관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대 70%까지 할인 제품을 내놓는다. 블랙야크 슬림다운재킷 11만8000원, 방한부츠(여) 6만9000원, 노스페이스 트레킹화 9만6000원 등 다양한 레저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승민 신세계 아웃도어 담당 바이어는 “본격적인 추석 연휴 시즌을 앞두고 레저 관련 용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특가행사는 가을, 겨울 아웃도어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중 ‘SSGPAY’를 이용해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일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각각 신세계상품권 2만5000원/5만원/8만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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