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현역 시절 식비 200만원 이상 "놀라워"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9.19 05:59  수정 2017.09.19 08:06
ⓒKBS 제공

양준혁이 화제인 가운데 양준혁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양준혁은 과거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프로선수 시절 식비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양준혁은 "워낙 대식가이기도 하고, 선수들은 잘 먹어야 해서 한 달에 200만 원 이상 식비가 나왔다. 경기 들어가기 전, 내 얼굴만 한 크기의 티본스테이크를 두세 개씩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준혁은 "야간 경기를 6시 30분에 하기 때문에, 8~9시가 되면 배가 고프다. 그런데 이렇게 스테이크를 먹고 나면 9~10시가 돼도 괜찮다"고 전했다.

양준혁은 "요즘 운동을 조금 덜 하다 보니 배가 좀 나와서,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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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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