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휘트니 휴스턴' 양파가 돌아온다
가수 양파가 6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가수 양파의 소속사 (주)RBW는 "양파가 다음달 8일 싱글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양파가 새로운 곡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건 지난 2012년 미니앨범 '투게더(Together)'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번 싱글은 오랜 시간 양파의 목소리와 감성을 그리워했던 대중들의 갈증을 씻어줄 예정이다.
특히 양파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양파는 지난 1997년 데뷔해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와 동시에 정상에 등극했다. 이후에도 '아디오스(Adios)', '사랑..그게뭔데', '아디오(A`ddio)', '알고 싶어요' 등을 통해 당대 최고의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5년 MBC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하며 변치 않은 가창력과 감성으로 눈길을 끌었고 폭발적이고 압도적인 무대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휘트니 휴스턴 역할을 맡아 빼어난 연기와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7월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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