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몰디브 비상사태에 “신변안전 각별 유의 당부"
외교부는 6일 몰디브 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해 “주 스리랑카 대사관이 비상사태 선포 직후에 몰디브 내에 영사협력원과 함께 현재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신변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진행된 정례브리핑에 관련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한 뒤 “정부는 몰디브 소재 우리 항공사인 대한항공을 통해 우리 여행객들이 말레섬 방문을 자제하도록 요청했다”며 “공관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공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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