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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조직위원장, IOC로부터 금장 훈장 수여 받아


입력 2018.02.27 00:01 수정 2018.02.27 11:0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공로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금장 훈장을 수여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김주호 기획홍보부위원장, 여형구 사무총장 겸 대회운영부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희범 조직위원장, 김재열 국제부위원장. ⓒ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대회 성공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금장 훈장을 수여 받았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6일 오전 강릉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열린 IOC의 감사조찬 자리에서 토마스 바흐 위원장으로부터 ‘대회 성공 개최’ 공로로 금장 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와 함께 조직위원회 여형구 사무총장 겸 대회운영부위원장과 김주호 기획홍보부위원장, 김재열 국제부위원장은 각각 은장 훈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대회 관계자들은 우리와 전 세계에 탁월한 동계올림픽을 선사해 줬다”면서 “위대한 성공은 항상 위대한 협업의 소산이다. 조직위원회와 한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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