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안철수·박종진·이준석, 바른미래당 트로이카 ‘서울 공략’


입력 2018.05.29 00:00 수정 2018.05.29 10:41        이동우 기자

안철수, 서울개벽 프로젝트 발표…철길 지하화

박종진, 이준석 후보 현장유세, 시민접점 강화

안철수, 서울개벽 프로젝트 발표…철길 지하화
박종진, 이준석 후보 현장유세, 시민접점 강화


바른미래당은 안철수(왼쪽) 서울시장 후보, 박종진(가운데)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이준석 노원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데일리안·각 후보 홈페이지

바른미래당이 28일 지방선거 전(戰)에 본격 돌입했다. 당의 정치성향을 중도보수로 명확히 해 한국당과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안철수, 박종진, 이준석 서울지역 광역단체장 및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들은 현장 유세를 시작했다. 시민들과 접점을 늘리며 표심 잡기에 나선 후보들을 통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바른미래당의 선거 훈풍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安 '서울개벽 프로젝트' 지하철 지하화 카드 꺼내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서울개벽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 14개구 총 57km 철길 구간을 지하화한다. 지하화한 자리에는 광화문 광장 75배의 선형공원을 만들어 서울서남부와 강북전역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안 후보는 앞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저야말로 박원순 후보와 붙어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문수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표의) 확장성 제한으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향후 야권후보 단일화에서 기선을 제압하려는 움직임도 보였다.

안 후보는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견제했다. 그는 "박원순 시장이 재선할 때 대선 출마를 안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출마선언을 했다"며 "결국 국민들이 찬성하지 않고 호응이 없으니 경선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새내역에서 박종진 바른미래당 송파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시민들의 출근길에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박종진·이준석 유권자 접점 강화

당내 송파을 재선거 후보 공천 잡음을 마무리짓고 최종 후보로 나선 박종진 후보는 이날 오전 잠실 새내역에서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는 앞서 같은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의 갈등이) 이젠 저를 마지막으로 하나가 됐다"며 "대한민국의 정치를 '쾌도난마'하겠다"고 다짐했다. 쾌도난마는 박 후보가 방송 앵커 시절 진행한 시사 프로그램이다.

박 후보는 경재 후보에 대해 "선거는 자기가 한 만큼 표를 받게 돼 있다"며 "자기와의 싸움이지 상대가 최재성 후보냐 배현진 후보냐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장에서 뛰면 거기에 답이 있다"며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기 때문에 기운이 나고 역전, 기적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확실히 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원병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개소식 직후 수락산역과 노원역 등을 방문해 퇴근하는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이 후보는 앞서 인터뷰에서 "노원에는 구민을 위해 정부에 할 말은 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당선되면 4·7호선 지하철 급행화 및 초등학교 지하 부지의 지하주차장 건립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동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