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그라폴리오, 국립국악원과 손잡고 첫 작곡 공모전 개최

오는 9월 6일까지 ‘국악 활성화를 위한 대중음악 작곡 공모전’진행

네이버 그라폴리오-국립 국악원 작곡 공모전 포스터. ⓒ네이버

네이버 온라인 창작 콘텐츠 플랫폼인 그라폴리오가 국악 관련 공모전을 처음으로 시도한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오는 9월 6일까지 ‘국악 활성화를 위한 대중음악 작곡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의 온라인 창작 콘텐츠 플랫폼인 그라폴리오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 사운드에 이어 국악 분야로 창작 지원을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 일환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이용자와 가깝게 소통하고,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며 비즈니스 기회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을 지원해왔다.

공모전 참여는 가야금, 해금, 단소, 태평소 등 국악기 중 선율악기를 활용한 부분이 전체 곡의 4마디 이상을 차지하도록 작곡하여 그라폴리오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당선된 참가자 10명에게는 작품료가 지급되며, 당선작은 국립국악원의 생활 시리즈 앨범에도 음원이 수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