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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남북 이산가족 상봉…납북자·국군포로 가족 '한맺힌 만남'도, 민주당 당권경쟁 '마지막 한바퀴'…85% 표심은 어디로


입력 2018.08.20 20:55 수정 2018.08.20 20:45        스팟뉴스팀

▲남북 이산가족 상봉…납북자·국군포로 가족 '한맺힌 만남'도

남북 이산가족이 20일 오후 3시 단체상봉으로 65년여 만에 가족과 재회했다. 이날 상봉에서는 전시납북자와 국군포로 가족들의 만남도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북측 가족을 만나는 우리 측 이산가족 89명과 동행 가족 등 197명은 이날 오후 3시 금강산 호텔에서 북측 가족 185명과 단체상봉으로 헤어진 가족과 대면했다. 이번 상봉은 이산가족이 모두 고령이라 부모 자식 간 상봉은 7가족에 불과하며, 형재 자매나 사촌·조카 등 친척을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민주당 당권경쟁 '마지막 한바퀴'…85% 표심은 어디로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 '당권 레이스'가 마지막 주에 이르렀다. 결승점까지 '마지막 한 바퀴'만 남겨놓은 가운데,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는 85%에 달하는 대의원·권리당원 표심 잡기를 위해 막판 스퍼트에 나설 태세다. 20일부터 권리당원 ARS 투표가 시작된다. 20~21일 전화가 걸려오며, 이틀 동안 걸려온 전화를 받지 못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는 22일 스스로 전화를 거는 방식의 투표가 진행된다.

▲사상 최대 실적 속 은행원 고용불안 더 커졌다

은행별로 봐도 너나 할 것 없이 식구를 줄였다. 직원을 가장 많이 감축한 곳은 최근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이었다. 조사 대상 기간 우리은행의 직원 수는 1만5350명에서 1만4607명으로 4.8%(743명) 감소했다. 이어 신한은행 소속 직원이 1만4322명에서 1만3748명으로 4.0%(574명) 줄며 감소폭이 컸다. 국민은행 역시 1만8159명에서 1만7634명으로, 하나은행도 1만3923명에서 1만3602명으로 각각 2.9%(525명)와 2.3%(321명)씩 직원 수가 줄었다.

▲"경제지표 부진에 터키 악재까지"…연내 금리인상 물건너가나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 터키 사태로 유럽과 신흥국 불안까지 확산되면서 그렇잖아도 고민에 빠진 한국은행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나오면서 이달 금리인상설에 힘이 실렸지만 대내외 악재로 한은의 스텝이 꼬여버렸다. 당장 다음달 미국의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 됐지만 한은은 4분기 중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31일 금통위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한은의 기준금리는 1.50%로 8개월째 그대로다.

▲BMW 중부내륙고속도로 불…야산에 옮겨붙어

20일 오후 4시49분쯤 경북 문경시 불정동 중부내륙고속도로 174.4㎞지점에서 BMW 승용차에 불이 났다. 불이 난 차량은 520d 모텔로 알려졌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50여분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7대와 인력 1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돌아와야 알 수 있다"고 했다.

▲서울대공원 토막 시신 발견 충격 '지문 결과...'

서울대공원에서 발견된 50대 초반 남성의 사체가 상당기간 보관 후 유기된 정황이 포착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견된 서울대공원 50대 초반 남성의 시신이 이미 상당부분 부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수풀에서 발견된 해당 시신 상태를 확인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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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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