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맞선녀, "회사 홍보 효과는 덤"…38세 女 혼인업계 종사자
김건모 맞선녀의 정체가 한 웨딩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웨딩업체는 해당 직원의 방송 출연을 통해 적지 않은 홍보 효과까지 거두게 됐다.
지난 2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 맞선녀의 정체가 베일을 벗었다. 38세 회사원인 김은아 씨가 바로 그 주인공.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맞선녀 김 씨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방송이 끝난 뒤 이른바 '김건모 맞선녀'로 세간의 도마에 오른 김 씨는 I 웨딩업체 직원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업체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김건모 맞선녀는 I웨딩 김은아 부장"이라고 직원의 출연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한편 김건모 맞선녀 김 씨는 I 웨딩업체에서 9년째 근무 중이다. 예비 신랑신부의 필요에 따라 결혼 준비를 돕는 큐레이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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