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청청 판빙빙, ‘울컥’할 수밖에 없는 애틋한 남매
감금설 등이 제기된 판빙빙의 행방을 여전히 알 수 없는 가운데, 동생 판청청의 눈물이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판청청은 지난 8일(현지시간) 팬미팅 중에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누나 판빙빙을 둘러싼 불미스러운 일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판빙빙과 판청청은 그간 남다른 남매애를 보여줬던 바 있다. 그랬던 누나의 행방을 알 수 없는 동생의 눈물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판청청은 중국 '시나위러(新浪誤樂)'와의 인터뷰에서 누나 판빙빙과 연기를 한다면 어떤 배역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누나의 남자친구죠. 그런데 아마 누나한테 욕먹고 리천 형한테 맞아 죽을 거예요”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판청청은 이전에 우상연습생에 출연 중인 주정팅이 같이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로 판빙빙을 꼽았을 때 정색하며 “미안하지만 안 돼”라고 말해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판청청은 이와 관련해서 그 사건으로 판빙빙에게 “너 때문에 베이글남이랑 연기할 기회를 놓쳤잖아!”라는 핀잔을 들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도 “누나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행동파”라며 판빙빙의 칭찬을 잊지 않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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